샤론산후조리원에서 2주간의 생활

산후 조리원은 장모님도 출입이 불가하고 오직 남편만 드나들수 있다고 했다. 회사 퇴근하고 2주 동안은 회사/집/조리원 세곳을 다녀야했다.

시설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쾌적하고 산모와 아이의 돌봄이 괜찮았다. 꼬박꼬박 밥 나오고 간식나오고 원하면 아이 밥도 먹여주고.

아직은 아기를 돌볼줄 모르기 때문에 이런 도움은 공부가 되었다.




조리원 방에서 자고 있는 다빈이



연구실 동문회에서 보낸 과일 바구니 



조리원 복도에서 



지금도 저렇게 웃는데ㅎㅎㅎ





표정들이 다 지금이랑 똑같다ㅎㅎㅎ

귀여운 다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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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이가 태어나는 순간 삶이 바뀌었다.

서서히 부모가 어떤 역할인지 알게 되는 것이고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알아가고 있지만, 다빈이가 태어나는 순간 부모로서 갑자기 해야만 하는 일들이 생기니 갑자기 삶이 바뀐게 맞는 말 같다. 싱글/결혼/출산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간다.

예약한 샤론 조리원에서 자리가 없다고 하여 3일만 병원에 있어도 되었는데 1인실에 하루 더 있었다. 하루치 병원비는 조리원에서 하루 삭감하는 걸로 퉁.

신기하게 처음부터 다빈이를 안는게 어색하지 않았다. 참 다행이었다. 







아직 코에 피지가 빠져나가짐 못한 다빈이



엄마랑 곤히 자고 있는 다빈이



히죽히죽 웃고 있지만 실제로는 베넷짓? 이라고 한다 실제 웃는건 아니라는..ㅎㅎ 처음엔 진짜 웃는줄 알았는데




태어난지 며칠안되 시력은 거의 없는 상태. 그래도 엄마를 알아봤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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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이 지나도 나올 기미가 없어서 유도 분만 날짜 받고 기다리고 있었다.

설날이어서 토욜에 처갓집에서 잤는데,

마침내!

주일 새벽부터 진통 시작!

황급히 광교로 넘어오고 이것저것 짐 챙기고 시온여성병원으로 출발하였다.

4~5시간 만에 선물이가 태어났다

정말 순산이었다 ^_^

엄마에게 효도한 다빈이




가족 분만실 모습. 저기서 기다렸었지.



무통 주사 맞고 기분좋아진 보미. 저때 컨디션 정점을 찍고 진통 시작



선물이가 태어났습니다.








가만히 보면 우는 모습은 저때나 지금이나 똑같은것 같다.ㅋㅋ 서러운 표정ㅎㅎㅎ

참고로 지금 우는 모습은 아래 사진ㅋㅋ



서럽게 우는 저 표정이 정말 귀엽다ㅋㅋㅋ 아이고 서러워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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