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생활

내가 출근하면 아내와 다빈이만 집에 남게 되는데, 아마 처음에는 보미가 힘들었을것이다. 다른 아기들보다 더 울거나 보채는 편은 아니지만 어쨋거나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처음 겪었을때엔, 누구나 힘들기 때문에. 누가 그랬는데 예나 지금이나 이등병은 힘들다고...ㅎㅎㅎ

빠른 속도로 쑥쑥 커가는 다빈이





다빈이 백일 맞이해서 진도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셨다. 100일 기념으로 반지도 사주시고 감사하다. 기념으로 한컷^^ 자세히보면 반지를 끼고 있다.ㅎㅎㅎ




할아버지 품에 잠들고 있는 다빈이. 멀리 주방에 있는 보미



다빈이 100일 사진! 엄마는 딴데 보고 있네 ㅋㅋ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아내의 수고가 참 많았다. 집에서 사진찍기 위해 식탁을 거실 창쪽으로 옮기고 과일들을 올려놓았다. 다빈이 좋아하는 토토도 올려놓고 케익도 있고 아주 상이 풍성하다..ㅎㅎ엄마가 좋아하는 망고도 있고.



이번엔 제대로 보고 있네^^ 근데 저날 다빈이 컨디션이 별로여서.. 사진속에서 웃는 모습은 없다ㅠㅠ



처가식구들과 단체 샷^^

저때는 진도 부모님들은 안계셔서 처가식구들끼리만 찍었다.



마지막에 짜증 폭발하신 다빈군ㅋㅋㅋ



유아 세례 사진 보너스^^ 다빈이가 정말 많이 컸구나




정말 일상적이었던 사진ㅎㅎㅎ



뚱한 표정인 다빈ㅋㅋ 이렇게 다빈이가 커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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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출장 가있는 동안 다빈이 50일이 되었다. 함께 하지 못해서 엄청 아쉬웠었는데

처갓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랑 찍은 사진들^^

다빈아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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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서 2주간 생활하고 처갓집으로 향했다. 장모님께서 다빈이 봐주시고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도와주셨던 생활들

두달 정도 있었다. 그 사이에 다빈이도 많이 크고 보미와 내가 다빈이를 케어하는 법도 배우고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보미와 내가 다빈이를 키울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얼굴에 열이 올라와서 붉은 반점이 많이 났었는데 지금은 깨끗해졌다. 저때 쪼끄만해가지고 귀여웠었는데ㅎㅎ 물론 지금도 귀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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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산후조리원에서 2주간의 생활

산후 조리원은 장모님도 출입이 불가하고 오직 남편만 드나들수 있다고 했다. 회사 퇴근하고 2주 동안은 회사/집/조리원 세곳을 다녀야했다.

시설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쾌적하고 산모와 아이의 돌봄이 괜찮았다. 꼬박꼬박 밥 나오고 간식나오고 원하면 아이 밥도 먹여주고.

아직은 아기를 돌볼줄 모르기 때문에 이런 도움은 공부가 되었다.




조리원 방에서 자고 있는 다빈이



연구실 동문회에서 보낸 과일 바구니 



조리원 복도에서 



지금도 저렇게 웃는데ㅎㅎㅎ





표정들이 다 지금이랑 똑같다ㅎㅎㅎ

귀여운 다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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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이가 태어나는 순간 삶이 바뀌었다.

서서히 부모가 어떤 역할인지 알게 되는 것이고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알아가고 있지만, 다빈이가 태어나는 순간 부모로서 갑자기 해야만 하는 일들이 생기니 갑자기 삶이 바뀐게 맞는 말 같다. 싱글/결혼/출산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간다.

예약한 샤론 조리원에서 자리가 없다고 하여 3일만 병원에 있어도 되었는데 1인실에 하루 더 있었다. 하루치 병원비는 조리원에서 하루 삭감하는 걸로 퉁.

신기하게 처음부터 다빈이를 안는게 어색하지 않았다. 참 다행이었다. 







아직 코에 피지가 빠져나가짐 못한 다빈이



엄마랑 곤히 자고 있는 다빈이



히죽히죽 웃고 있지만 실제로는 베넷짓? 이라고 한다 실제 웃는건 아니라는..ㅎㅎ 처음엔 진짜 웃는줄 알았는데




태어난지 며칠안되 시력은 거의 없는 상태. 그래도 엄마를 알아봤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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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일이 지나도 나올 기미가 없어서 유도 분만 날짜 받고 기다리고 있었다.

설날이어서 토욜에 처갓집에서 잤는데,

마침내!

주일 새벽부터 진통 시작!

황급히 광교로 넘어오고 이것저것 짐 챙기고 시온여성병원으로 출발하였다.

4~5시간 만에 선물이가 태어났다

정말 순산이었다 ^_^

엄마에게 효도한 다빈이




가족 분만실 모습. 저기서 기다렸었지.



무통 주사 맞고 기분좋아진 보미. 저때 컨디션 정점을 찍고 진통 시작



선물이가 태어났습니다.








가만히 보면 우는 모습은 저때나 지금이나 똑같은것 같다.ㅋㅋ 서러운 표정ㅎㅎㅎ

참고로 지금 우는 모습은 아래 사진ㅋㅋ



서럽게 우는 저 표정이 정말 귀엽다ㅋㅋㅋ 아이고 서러워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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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가 향신료 듬뿍 넣은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하여 인도음식을 먹기로 하였음

원래는 이태원에 가서 '겐지스' 라는 음식점에 가려고 하였으나 그쪽 동네는 주차를 알아서 해야 하고 다빈이 데리고 돌아다니기엔 날씨가 덥고 그래서 광교쪽으로 오게 되었다.

하지만 광교 도착해서 다시 한번 갈팡질팡 하더니 마침내 겐지스는 포기하고 우연히 마주친 방콕 스토리라는 태국 음식점에 들어가게 됨ㅎㅎㅎ







아빠를 심각하게 바라보시는 다빈군






벽면엔 태국 관련 사진들이 붙어있다.





달달하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맛이었다. 먹고나니 물을 엄청 먹게 되더라는... 그 당시엔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나는 태국음식을 많이 안좋아해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자극적인 맛이 맘에 들었었나보다. 여기엘 며칠뒤에 회사 직원들과 또 갔었는데, 그땐 쏘쏘 였다..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가볼만 한 곳인 듯?!



신나서 웃는 장다빈ㅋㅋ



그릇을 깨끗하게 비운뒤! 다빈이도 크면 엄마랑 아빠랑 이거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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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원을 아내가 들어주었다. 

제주도 여행을 위해 10-18를 내치고 16-70z를 영입했는데 이 녀석을 쓰면서 준망원 영역의 인물 구도가 내가 좋아하는 구도인 것을 알게 되었다.

8월 12일에 도착했고 거의 3주 동안 잘 쓰고 있다.

아래 사진은 동네 근처 까페7에 쉬러갔다가 노키즈존이라 문전박대 당하고 욜로6에 들어가 찍은 사진들

개인적으로 아래 사진이 제일 잘 나온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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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빈이가 기관지염에 걸려서 이것저것 신경쓰고 있다.

안방 공기가 안좋은 것 같아서 이틀정도 거실서 재웠는데 안방 영향은 아닌듯...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찍은 모습. 저 얼굴은 이제 막 하품을 하던지 하품을 한 뒤 표정ㅋㅋ

이제 날씨가 추워져서 긴팔 긴바지를 입고 재운다. 


마지막은 밥달라고 우는 사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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